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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김기태 KIA 감독, “정성훈 등 베테랑들에게 감사”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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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김기태(49) KIA 감독이 정성훈(38) 등 베테랑들에게 감사했다.

KIA는 1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1실점 호투와 9회초 대타 정성훈의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올해 넥센전 4전 전승을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김기태 감독은 “정성훈이 결승타를 때려 감사할 따름이다. 그거 하나로 마무리도 되고, 양현종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베테랑들에게 감사한다”며 15일 경기를 복기했다.

전날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2경기 연속 나올 수 있다. 김 감독은 “임창용 본인이 괜찮다고 하더라. 게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군에 있는 김세현도 퓨쳐스리그서 던지며 복귀를 조율했다. 김 감독은 “김세현이 퓨쳐스에서 좋았다. 조만간 부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