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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리뷰] 임찬규-구창모, 기선 제압은 누가?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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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22일 잠실구장, LG와 NC가 시즌 6차전을 벌인다.

양 팀은 개막 2연전에선 NC가 2연승을 했고, 4월 중순에는 LG가 3연전을 스윕했다. 1차전 승부가 시리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팀내 최다승 투수. 9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풀타임을 처음 뛴 임찬규는 올해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 5회 이전에 조기 강판된 적은 한 번도 없다. 4실점을 2차례 했지만, 대량 실점도 없는 편이다.

지난 겨울 개인 훈련을 함께 한 차우찬은 "임찬규가 올해 시즌을 잘 준비했고, 잘 할 거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올해 NC 상대로 1차례 선발, 5이닝 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통산 NC 상대로도 3승2패 평균자책점 2.87로 좋은 편이다.

구창모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승3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섰다가 부진, 불펜으로 밀려났다가 최근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통산 LG 상대로 3승3패 평균자책점 6.59다. 올해는 4월 20일 선발로 나와 2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경험이 있다.

NC는 지난 주 5경기에서 14득점, 경기당 2.8점에 그쳤다. 타선이 살아나야 최하위 탈출이 가능할 것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