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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피어밴드 25일 출격, 김진욱 감독 "이제야 완전체 선발진"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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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T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3)의 복귀등판이 정해졌다. KT 선발진도 완전체를 가동한다.

김진욱 KT 감독은 22일 KIA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피어밴드를 금요일 경기(25일 수원 LG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어깨통증으로 1군에서 빠진 이후 23일 만의 등판이다. 피어밴드는 7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중이다.

피어밴드가 복귀함에 따라 KT 선발진은 5명을 가동한다. 이번주를 기준으로 하면 주권, 니퍼트, 고영표, 피어밴드, 금민철 순서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29일 박세진이 빠지면서 피어밴드가 돌아와 자리를 메우는 식으로 5선발진을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김 감독은 "피어밴드가 복귀하면서 스프링캠프에서 구상했던 선발진이 이제야 완전체가 됐다. 이제는 완전체라는 말이 낯설고 어색하다"면서 웃었다. 그만큼 선발진을 안정적으로 가동하지 못하면서 초반 레이스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 평균자책점 5.51은 최하위이다.

KT 선발진은 개막부터 완전체로 가동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니퍼트가 조정이 늦어지면서 개막전 합류가 불발이 됐다. 정작 니퍼트가 돌아오자 피어밴드가 부상으로 내려가면서 완전체 선발진을 가동하지 못했다. 유희운과 박세진이 선발투수로 틈을 메웠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