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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구자욱, 방망이 다시 잡았다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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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허리 통증에 시달렸던 구자욱(삼성)이 잠시 내려놓았던 방망이를 다시 잡았다.

19일 고척 넥센전서 5회 홈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해 대타 박찬도와 교체된 구자욱은 20일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한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닌 것 같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일단 오늘 경기를 하면 월요일 휴식일이 있으니 부상 회복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22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김한수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 허리 상태가 괜찮다면 대타로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상수 또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 3연전 내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부상 치료 및 보강 운동을 병행할 예정. 이르면 오는 25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퓨처스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

반면 양창섭은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1군 복귀 시점이 미뤄질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