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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김재영, 한화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 이끌까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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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김재영이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한화 사이드암 투수 김재영(25)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17~18일 KT와 1승1패를 주고받은 한화로선 위닝시리즈가 달린 경기다.

김재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로 뛰고 있다. 17경기에서 88⅔이닝을 던지며 6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는 6차례.

6월에 3승1패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6.99로 투구 내용이 흔들렸던 김재영은 7월 2경기에서 구원 한 차례 포함 1홀드 평균자책점 1.13으로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지난 7일 문학 SK전에서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2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김재영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12일 대전 넥센전에 구원등판, 1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홀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그로부터 올스타 휴식기 포함 6일을 쉬고 선발로 나선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5월16일 대전 경기에서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KT에선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로 나온다. 고영표는 올해 18경기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이다. 한 차례 완봉승 포함 3번의 완투를 했고, 퀄리티 스타트도 8차례 작성했다. 한화 상대로도 지난 4월8일 수원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놓쳤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