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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프리뷰] 이정용-브랜든, 잠실 라이벌전 선발 맞대결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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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LG 이정용. 2023.08.02 /cej@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잠실 라이벌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한다. 상대 성적에서 LG가 8승 2패로 앞서 있다.

전날 경기는 우천 취소 됐다. 선발 투수들이 그대로 다시 등판을 준비한다. 

LG 선발은 이정용이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5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6월말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했고, 선발로는 7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72다.

이정용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2번째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승리 투수가 됐다. 

이정용은 14일 만에 등판이다. 지난 22~23일 롯데전이 연거푸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두산은 브랜든이 선발이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키움전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브랜든은 LG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는데, 7월 30일 4이닝 7피안타 5사사구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위 LG는 지난 주말 NC에 스윕패를 당했다. 2위 KT와 승차는 4.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두산은 지난 26~27일 SSG에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했고 6위로 추락했다. 두 팀 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두산은 잔부상을 달고 있던 정수빈, 양의지가 완전한 몸상태를 회복, 수비까지 100% 나설 수 있다. LG는 선발 플럿코가 골반뼈 타박상으로 4~5주 이탈이 예상된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잔부상에서 회복,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