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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윌리엄스 3경기 연속 선발 제외, 정은원 1군 콜업→1번 2B 출장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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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 / 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한화가 LG 상대로 7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화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맞대결을 한다. 부진한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는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2리(144타수 32안타) 4홈런 18타점 16득점 OPS .59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3할1푼7리(41타수 13안타)다. 그러나 지난주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27일 KIA전과 31일 롯데전에 결장했다. 대타로도 출장하지 못했다. 

 최원호 감독은 30일 LG와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에 대해 "오늘 스타팅에서 제외됐다. 아직 타격 훈련에서 컨디션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일단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연습 배팅에서 컨디션이 좀 좋아야지, 타격 파트에서 봤을 때 훈련에서 괜찮다 해야 나가는데, 연습 배팅을 할 때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 정은원 / OSEN DB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 이도윤(유격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김태연(지명타자) 장진혁(중견수) 이진영(우익수) 최재훈(포수) 유로결(좌익수)가 선발 출장한다. 정은원은 이날 1군에 콜업되자마자 톱타자로 출장한다. 

한화 선발 투수는 페냐.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지난 8월에는 5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부진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한화는 이날 확대 엔트리 시행으로 김기중, 정은원, 허관회, 이원석, 김건 5명을 1군 엔트리에 불러 올렸다. 

한화 투수 페냐 / OSEN DB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