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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리뷰] 3연패 위기 SSG, KIA 신인 윤영철 공략할까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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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윤영철.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SSG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31일 키움 히어로즈에 3-8 패배를 당한 뒤 전날(1일) KIA에 2-10 완패를 당했다.

2연패 중인 SSG는  베테랑 우완 문승원을 올려 연패 탈출을 노린다. 문승원은 올 시즌 선발 불펜을 오가며 43경기에서 3승 4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잠수함 투수 박종훈 대신 선발진 재합류 후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 원정에서는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패전은 면했고, 김원형 감독은 “괜찮았다”고 했다. 오랜만의 선발 등판이었고, 구위, 제구력은 좋았다고 봤다.

김 감독의 바람대로 문승원은 KIA전에서도 제 몫을 해줄 수 있을까. KIA 상대로는 3경기에서 4이닝을 던져 무실점, 1세이브 1홀드를 기록 중이다.

KIA는 좌완 신인 윤영철을 선발로 올린다. 윤영철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한화 이글스 상대로는 4이닝 2실점(1자책점) 투구를 했다. SSG전은 4번째 등판이다. 앞서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