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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류중일 감독, "두산과 경기 많이 남아 부담된다"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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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6차전을 치른다. 후반기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LG에 중요한 경기다. LG는 올 시즌 두산과 5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4월초 두 차례 대결에서 4-5, 3-6으로 패했다. 5월 어린이날 3연전 때는 스윕을 당했다. 8-11, 0-3, 5-13으로 완패했다.

류중일 감독은 20일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두산과 적은 경기를 치른 것을 두고 "1위팀과 경기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포함 후반기 두산과 11경기를 치른다. 두산 상대 성적이 일방적으로 밀린다면 순위 경쟁에 부담이 된다.

이날 LG는 평균자책점 1위 소사가 선발로 나서 두산전 연패를 끊는데 앞장 선다. 19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 중이다. 19경기에서 QS를 16차례 기록할 정도로 안정감이 있다.

전날 허벅지가 불편해 결장했던 가르시아는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오늘은 선발로 나간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선발은 이용찬이다. 14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