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홈에서 강한 아델만, 좋은 투구 기대" 2018.07.20

본문

201807201624770433_5b518e587042a.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한수 삼성 감독이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의 후반기 첫 등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반기 5승 7패(평균 자책점 5.70)에 그쳤던 아델만은 20일 대구 한화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아델만이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선발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좋은 투구를 기대한다. 힘보다 제구로 승부하는 투수"라고 말했다.

아델만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시즌 초반에 상대 타자들에게 투구 습관을 간파당했다. 투구 자세가 완성됐다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보완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거의 완성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투구할 때 뒤에서 무너진 상태에서 나왔는데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님, 정현욱 불펜 코치님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이 부분에 대해 보완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강민호가 몸살 증세를 호소하며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지영이 선발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