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KT 리뷰&프리뷰] 최하위 추락 살얼음, 운명의 NC 3연전 2018.08.13

본문

201808130959773318_5b70d874eb179.jpg

[OSEN=이종서 기자] 이제는 한 경기 차. KT 위즈가 최하위 추락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KT는 지난주 2승 4패를 기록했다. 최하위 NC 다이노스와는 어느덧 한 경기 차로 간격이 좁아졌다. 자칫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꼴찌인 상태로 맞이할 수 있는 위기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3연전이 NC와의 3연전이다. 1승 2패를 한다면 승률에서 뒤진 최하위로 떨어진다.

▲ REIVEW-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악몽의 대전

지난주 NC, 두산, 한화를 상대했다. NC와는 1승 1패로 간격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첫 날 치열한 난타전 끝에 9회초 유한준의 역전 만루포가 팀을 구했다. 선두 두산과의 2연전 역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첫 날 니퍼트를 내고도 졌지만, 다음 날 피어밴드가 패배를 설욕했다.

그러나 대전 원정이 악몽이었다. 11일 3-3으로 맞선 8회 역전을 허용했고, 12일에는 연장 10회말 하주석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주간 성적 2승 4패. NC가 3승 3패를 기록하며 격차가 줄어들었다.

▲ PREVIEW- 운명의 NC 3연전. 상승세? 최하위?

이번주 KT는 홈에서 10위 NC와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은 현재 한 경기 차이.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최하위로 맞이할지가 달렸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9승 4패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로테이션은 금민철-니퍼트-피어밴드가 나설 예정. 피어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NC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경험이 있다. 아울러 피어밴드도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수원구장, 타격전에서 로하스, 유한준, 황재균, 박경수 등이 힘을 내야 한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