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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리뷰&프리뷰] 하주석 화려한 부활, 다시 2위 보인다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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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하주석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시즌 내내 깊은 타격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제야 침묵을 깼다. 하주석이 살아나자 한화도 살아났다. 2위가 멀어지는가 싶었지만 지난 주말 하주석이 2경기 연속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을 살렸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2위 희망을 드높였다.

▲ REVIEW - 하주석 부활, 한화도 급반등
하주석이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지난주 6경기에서 22타수 8안타 타율 3할6푼4리 4타점으로 활약했다. 11~12일 대전 KT전에서 8회 결승타, 10회 끝내기 안타로 포효했다. 그림 같은 수비는 여전했다. 한화도 힘든 고비를 잘 넘겼다. 9~10일 청주 넥센전에서 연이틀 완패하며 내리막을 걷는가 싶었지만 하주석의 활약으로 주말 KT전을 연승하며 반등했다. 3경기로 벌어졌던 2위 SK와 격차를 다시 1경기로 좁혔다. 송은범과 이태양도 각각 3이닝, 3⅔이닝 무실점으로 필승 라인을 구축했다.

▲ PREVIEW - 마지막 3G, 김태균 복귀 눈앞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남은 3경기. 14~15일 사직 롯데전, 16일 대구 삼성전이 예정돼 있다. 2년차 김성훈이 15일 롯데전 선발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 16일 마지막 경기는 데이비드 헤일이 나선다. 불펜도 총력전 태세가 준비됐다. 관건은 역시 타선이다. 한 가지 희망적인 건 김태균의 1군 복귀가 다가왔다는 점. 지난주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종아리 부상 재발 방지가 우선이라 조심스럽지만 침체된 한화 타선은 그의 복귀가 간절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