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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레일리의 한화 사냥, 5강행 불씨 지필까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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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가 한화를 저격하면서 팀의 5강행 불씨를 지필까.

레일리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올 시즌 8승8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서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0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4승을 챙겼다. 최근 4연승 행진 중이기도 하다. 투구 내용에 비해서 운이 많이 따랐고, 타선의 지원 역시 화끈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77을 마크하고 있다. 통산 한화를 상대로도 11경기(10선발) 3승2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레일리의 한화 사냥이 다시 한 번 이뤄지면서 팀의 5강 레이스에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한화는 윤규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윤규진은 올 시즌 14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5.0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5일 대전 NC전에서는 3⅓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윤규진이 지난 12일 대전 KT전 팀의 끝내기 승리를 통한 2연승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