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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위닝시리즈' KT-NC, 탈꼴찌 쟁탈전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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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목표는 최소 위닝시리즈다. kt wiz와 NC 다이노스가 휴식기전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친다.

KT와 NC는 14일부터 3일 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NC는 113경기를 치른 가운데 46승 1무 66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부상 선수 속출에 감독 교체라는 내·외부적으로 많은 바람이 불었고 결국 최하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10경기를 치른 KT는 45승 2무 63패로 NC에 한 경기 차로 앞서있다. 승리는 적지만, 경기를 3경기 덜 치렀고, 무승부가 한 차례 많다. 창단 후 2015년 1군에 올라온 KT는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는 수모를 당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 황재균을 영입했지만, 좀처럼 상승의 바람은 불지 않고 있다.

17일부터 KBO리그가 아시안게임 휴식을 가지는 가운데 두 팀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순위표 가장 아래를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둬야 한다. NC가 2승 1패를 기록하게 되면 승률 0.417로 0.414를 기록하는 KT에 3리 앞선 9위로 올라가게 된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9승 4패로 KT가 앞서 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NC가 좋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흔들렸다. 반면 NC는 6승 4패로 비교적 안정적인 승리 수확을 하고 있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첫 날 KT는 금민철을, NC는 로건 베렛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금민철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82의 성적은 남겼다.

베렛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2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KT를 한 경기 나와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 바 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