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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프리뷰] 두산, 후랭코프 내세워 우승 축포 터뜨릴까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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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마산에서 우승 축포를 터뜨릴까.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로 줄어든 두산이 22일 마산구장에서 축포를 노린다. 이날 NC를 상대로 두산이 이기고, 2위 SK가 고척 넥센전에서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 확정이다. 

두산은 이날 외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를 앞세운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후랭코프는 다승왕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27경기에서 18승3패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16경기다. 

이닝 소화 능력이 조금 아쉽지만 두산의 탄탄한 수비,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18승을 쌓았다. 후반기 9경기 평균자책점 5.32로 좋지 않지만 5승이나 추가했다. 

올 시즌 NC 상대로도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둘 만큼 자신감이 있다. 4월27일 마산 겨기 5이닝 2실점, 6월8일 잠실 경기 6이닝 1실점, 6월27일 마산 경기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했다. 3경기 평균자책점 3.18로 호투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18일 고척 넥센전에선 5이닝 7피안타 3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을 하며 19승에 실패했다. 

안방에서 우승을 막아야 할 NC에선 왕웨이중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7승8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11경기. 두산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98로 강했다. 지난 18일 마산 한화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