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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프리뷰] 임창용, 4일 휴식 선발등판도 괜찮을까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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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최고령 투수가 4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KBO리그 최고령 투수로 활약 중인 임창용(42)이 다시 선발승을 노린다.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임창용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4승4패4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5.85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중간·마무리로 활약했지만, 7월 중순부터 선발로 보직을 바꿔 지금까지 오고 있다. 

선발 전환 후 8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8.05를 기록하고 있다. 8실점 경기가 두 번 있어 평균자책점 자체는 높지만 퀄리티 스타트도 2번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18일 대구 삼성전. 이날 한미일 개인 통산 1000경기 등판 기록을 세운 임창용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봉넷 6탈삼진 3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그로부터 4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4일 휴식 선발등판은 처음이다. 삼성전 투구수도 99개로 적지 않았다. 나이가 있는 만큼 얼마나 빨리 컨디션 회복했을 지가 최대 관건이다. 

한화에선 우완 김진영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군 2경기에서 9⅓이닝을 던지며 9피안타 2볼넷 9탈삼진 6실점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마산 NC전 1회 구원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막았다. 당시 투구수 67개. 그로부터 4일을 쉬고 등판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