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26일 프리뷰] NC 김건태, 역전패 여파 지울 수 있을까 2018.09.26

본문

201809260637771765_5baaaab76ba58.jpg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김건태가 역전패의 여파를 지울 수 있을까.

김건태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건태는 올 시즌 19경기(7선발) 2승2패 평균자책점 4.6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2승은 모두 선발승이다. 지난 8일 마산 롯데전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2승 째를 따낸 바 있다.

팀은 전날(25일) 경기에서 7-0으로 앞서다가 7-8로 역전패를 당했다. 원종현, 강윤구, 최근 상무에서 전역한 뒤 돌아온 박진우 등 필승조급 투수들을 모두 소모했지만 대역전패를 당했다. 

김건태로서는 전날 팀의 대역전패 여파를 최소화시키는 호투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롯데전 등판에서 위태로웠지만 위기 관리 능력으로 이겨낸 것과 같은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한다.

한편, 다시 한 번 분위기를 반전시킨 롯데는 김원중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김원중은 올 시즌 26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7.0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9월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지만 지난 20일 사직 KT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쑥쓰러운 승리 투수가 됐다. 올해 NC를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1.25로 부진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