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준PO4] 장정석 감독, "오늘만 생각하겠다…외인 제외 마운드 총동원" 2018.10.23

본문

201810231610777106_5bcecb0d851f8.jpg


[OSEN=고척, 손찬익 기자] "좋으면 계속 밀고 나갈 생각이다".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4차전 선발 이승호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냈다.

장정석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좋으면 계속 밀고 나갈 생각이다. 이승호가 좋지 않으면 당연히 일찍 바꾸겠지만 이승호는 1차전에서만 대기하고 2,3차전서 휴식을 취하며 4차전 등판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3경기를 치르면서 리드를 당한 게 2차전 한 번 뿐이었다. 계속 접전이 펼쳐졌는데 오늘은 외국인 투수 2명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정석 감독은 "이상민은 좌완 상대 원포인트로 활용하기 위해 엔트리에 등록했고 양현은 우타 상대 원포인트로 나선다. 다 계획은 있지만 그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상황이 되면 당연히 나갈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넥센은 김하성-서건창-제리 샌즈-박병호-송성문-김민성-임병욱-김규민-김재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장정석 감독은 "오늘 경기만 생각하고 나왔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