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방망이 매서운 투수 윌랜드, KIA와 100만 달러 계약"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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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일본 언론이 조 윌랜드의 KBO리그 진출 소식을 전했다.
5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풀카운트'는 "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투수 조 윌랜드가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요코하마에 입단한 윌랜드는 2년간 37경기에 등판해 14승 11패(평균 자책점 3.80)를 기록했다. 투수로서 타격 능력이 뛰어나 대타로 나서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윌랜드는 통산 타율 2할1푼(81타수 17안타)에 불과할 만큼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4차례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한 방의 능력을 갖췄다.
이어 "하지만 요코하마는 윌랜드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고 KIA는 윌랜드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사진] NPB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