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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모션] 문우람, '야구생명 끝나더라도 진실을 꼭 밝히고 싶다.'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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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형도기자] 승부조작으로 KBO리그에서 영구실격된 이태양, 문우람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태양은 지난 11월 KBO를 상대로 낸 영구실격 처분 무효 확인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항소가 기각됐다. 2016년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17년 KBO로부터 영구 실격 처리됐다.

문우람 역시 지난해 4월 1심에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원 및 시계 몰수, 175만원 추징 판결을 받았고, 올해 6월 광주지방법원도 문우람의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마저 심리불속행으로 사건을 종료시킨 가운데 KBO는 문우람에 대해 영구실격 처분을 했다.

전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이 호소문을 낭독 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hdo2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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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