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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아헤의 롯데행, 바이아웃 절차만 남았다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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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롯데 자이언츠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바이아웃 절차만 끝나면 롯데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를로스 아수아헤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바이아웃 절차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수아헤의 롯데 입단 가능성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된 뒤 텍사스의 클레임을 받은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한국의 팀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당시 구체적인 팀명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현재 정황만 놓고 봤을때 롯데행 가능성이 높았다. 

한편 2016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투좌타 내야수 아수아헤는 빅리그 통산 타율 2할4푼(520타수 125안타) 6홈런 42타점 45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1할9푼6리(189타수 37안타) 2홈런 19타점 15득점.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