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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LIVE] 삼성 김동엽, 14일 한화전 4번 중책…선발 최채흥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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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손찬익 기자] 해외파 출신 김동엽이 삼성 이적 후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12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동엽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김동엽은 장타 가뭄에 시달리는 삼성 타선의 해결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김동엽 영입은 장타력 보강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동엽이 라팍을 홈으로 쓸 경우 좋은 장타를 더 많이 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내야수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학주는 리드오프로 나선다.

삼성은 이학주(유격수)-김성훈(2루수)-김헌곤(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최영진(3루수)-백승민(1루수)-박찬도(우익수)-김민수(포수)-김기환(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좌완 최채흥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what@osen.co.kr

[사진] 오키나와(일본)=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