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KIA 외인 듀오 터너-윌랜드, 巨人전 나란히 출격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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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들이 동반등판한다.
제이콥 터너는 20일 오키나와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조 윌랜드도 터너의 뒤를 이어 등판한다. 한 경기에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함께 출전한다. 터너는 두 번째 실전, 윌랜드는 첫 등판이다. 두 선수가 요미우리 강타선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남길지 주목된다.
터너는 지난 14일 일본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2이닝동안 1피안타(홈런) 3탈삼진을 곁들여 1실점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다 홈런을 맞았지만 최고 150km의 직구를 뿌리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터너는 당시 "첫 경기에서 150km가 나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스피드도 점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당시 30개의 볼을 던지며 직구, 투심, 커브, 슬라이더, 커터 등을 모두 섞었다. 삼진 3개도 뺏는 등 위력인 구위를 보였다.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는 3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에 맞춰 투구수와 이닝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윌랜드는 요미우리 강타선을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선다. 윌랜드는 지난 15일 고친다 구장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최고 148km의 구속을 과시했고 내려꽂는 직구와 슬라이더 같은 파워커브가 돋보였다. NPB리그에서 두 자리 승수를 따냈넌 존재감이 보였다.
특히 제구력이 출중해 KBO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윌랜드는 요코하마에 2017시즌 입단해 두 자리 승리를 올렸으나 작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주춤했다. 현재는 팔 상태는 문제가 없다. 부상 우려만 없다는 KBO리그에서 10승 이상은 올릴 것이라는 장밋빛 희망을 낳고 있다. /sunny@osen.co.kr